日 은행 10억 위안 위안화 채권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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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2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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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미즈호코퍼레이트은행 중국법인이 23일 최초로 은행간 채권시장에 10억 위안에 달하는 2년 만기 위안화 채권을 발행한다고 정쵠스바오왕(證券時報罔)이 22일 보도했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이번 채권은 각각 5억 위안 규모로 고정이율과 변동이율 2종류 상품으로 발행되며 변동이율의 기준이율은 1년만기 예금이율로 적용된다.

이 은행 관계자는 “채권모집은 중국 국내에서만 실행하고 모집한 자금은 대출자산과 자산부채구조개선에 사용하여 부채비율안정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이번 위안화 채권발행에 대하여 은행 측은 현재 외자은행이 중국 내에서 주로 예금과 콜머니를 통해 위안화 자금을 조달하고 있지만 콜머니가 단기로 운영되어 중장기 자금을 얻기에 제한적인 관계로 위안화 채권발행으로 중장기 자금을 보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즈호코퍼레이트은행 중국법인의 2011년 총자산규모는 800억 엔화로 2010년 자산규모에 비해 30% 정도 증가했고 직원도 750명에서 1351명으로 늘어났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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