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신석기 유적공원을 활용한 청소년 체험교실 운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4-23 13:5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시흥시(시장 김윤식)가 능곡동에 소재한 선사유적공원을 활용한 청소년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주중과 토요일에 단체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07년 발굴이 완료된 능곡선사유적공원을 활용해 신석기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는 복원 완료된 신석기 집자리 2기의 보호각 시설과 집자리 4기의 움집에 대한 유적지 소개와 함께 신석기 토기 만들기 체험, 토기문양 탁본 체험, 나뭇가지를 이용한 불피우기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프로그램 운영은 유아(6세 이상)와 초등학생 등이 대상이며 체험은 주중에는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

학교 학급 단위 또는 20명 정도의 단체로 사전 신청해야 체험이 가능하다.

한편, 시는 기존 향토유적을 활용.운영 중인 생금집(전통공예체험)과 영모재(다도교실, 예절교실)와 연계된 체험학습을 운영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토요체험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흥시의 문화유산을 지역 학생들에게 친근하게 체험하는 계기가 되도록 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