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형 수협은행장, 서초동 지점서 '일일 지점장'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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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2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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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초동지점 개점 20주년을 맞아, 이주형 수협은행장이 지점을 찾은 고객들에게 장미꽃과 사은품을 전달하며 일일지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이주형 수협은행장은 23일, 개점 20돌을 맞은 서초동지점을 찾아 방문 고객들에게 새봄을 상징하는 꽃다발과 사은품을 증정하고 금융상품 관련 상담을 진행하는 등 일일지점장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날 이 행장은 고객들과 룰렛게임 등 이색적인 이벤트를 함께 즐겼으며 오랜 기간 서초동 지점을 믿고 거래한 고객들과 오찬을 가졌다. 또 우수거래처(인성실업)를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새해를 가락시장 상인 고객 방문으로 시작한 바 있는 이 행장은 올해 대고객 경영화두를 '고객 밀착을 통한 상생경영'으로 삼고 지근거리에서 고객들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들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방안의 일환으로 수협은행은 올해부터 10년 단위 개점 기념일을 맞이하는 영업점을 대상으로 기념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가고 있는 것이다.

이번 활동 역시 '전(全) 임원의 영업점 명예지점장화'라는 기획 아래, 사무실에서 지시만 하는 경영진이 아니라 직접 현장에서 고객 및 직원들과 얼굴을 맞대고 현장감을 익힌 후 이를 적극 경영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주형 은행장은 "고객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착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다양한 고객만족 프로그램을 개발해 수협은행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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