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로 MBC 공공노조 위원장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파업에 참가했던 사람들이 그 대가를 대신 치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대표적인 케이스가 '무한도전' 김태호 PD이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무한도전'이 8주간 결방으로 20억원의 광고 손해를 봤다는데 김태호 PD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 발언에 노조는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네티즌들은 이같은 발언에 "MBC 사장이 스스로 물러났으면 이런 손해도 없었을 것" "억지 발언도 정도껏 해라" "그럼 무한도전으로 벌어들였던 돈에대한 인센티브를 내놔라" 등 비판섞인 글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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