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 27일 KIA전 '직장인의 날' 행사 실시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27일 KIA 타이거즈와 치를 잠실 홈경기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직장인의 날' 이벤트를 실시한다.

2010 시즌부터 매월 특정 금요일에 실시하고 있는 '직장인의 날' 행사는 두산베어스가 직장인을 겨냥하는 타깃마케팅의 행사다. 직장인 회식이 빈번한 금요일 저녁시각에 직장인들을 야구장으로 찾아오도록 유도하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 점이 행사의 특징이다.

이번 '직장인의 날' 행사는 우선 야구장 입장시 명함 추첨 행사 응모함에 명함을 넣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명함 추첨 이벤트로 시작된다.

명함 추첨은 경기 중간 이닝 교대시 응원 단상에서 실시한다. 당첨자에게는 ▲1등(1명) 회사 워크샵 숙소 예약용 '호텔조인' 상품원 ▲2등(3명) GS칼텍스 주유상품권 ▲3등(5명) OB골든라거 캔들이 10박스(회사 배송) ▲4등(10명) 불스원샷 ▲5등(15명) 모닝케어 세트 등이 주어진다.

더불어 명함을 넣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캔맥주 무료시음권(1인 1매, '베어스코너'에서 교환 가능)이 선착순 2000명에 한해 증정된다.

또한 5회말 종료 이후에는 직장인 대상으로 응원단상에서 '맥주 빨리 마시기' 이벤트를 실시해 1등에게는 불스원 자동차용품 세트를, 참가자 전원에게는 불스원샷을 증정한다.

아울러 직장인 단체 입장권 문의나 신청은 구단 담당자 이메일([e-mail])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직장인 단체환영 메시지나 해당회사 이미지 광고의 야구장 전광판 표출을 원할 경우 이메일([e-mail])로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두산베어스는 직장인 대상의 '직장인의 날' 외에도 가족관중 대상 '베어스 데이', 올드팬을 위한 '플레이어스 데이(올드 유니폼 데이)', 여성관중 대상 '퀸스 데이' 등 각종 타깃마케팅 행사를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 중이다.

[이미지 = 두산베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