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청주 청남경찰서에 따르면 윤모(20.청주 흥덕구.무직)씨는 인터넷의 스마트폰 친목 사이트에 '여성 조건만남'을 주선하겠다는 글을 올린 뒤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연락해 온 남성 15명으로부터 24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윤씨는 피해자들과 스마트폰 채팅을 하면서 '조건만남'을 원하는 여성인 것처럼 속이고 은행계좌로 선불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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