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노키아 신용등급 ‘정크수준’으로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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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25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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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재욱 기자) 국제신용평가회사인 피치는 노키아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투자부적격(정크)등급인 ‘BB+’로 내렸다.

24일 AP통신 보도를 보면 피치는 올해 부진한 1분기 실적과 경쟁력 저하 등을 이유로 노키아의 신용 등급을 내려잡고 전망도 ‘부정적’으로 유지했다.

피치는 “추가강등을 피하려면 노키아는 올해 하반기와 내년까지 개선 노력을 보여야한다”면서 “노키아는 매출을 안정화하고 영업이익을 창출할 능력을 갖추는 게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피치는 그러나 노키아가 직면한 잠재적인 역풍탓에 향후 18개월내 이같은 역량을 갖추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주 노키아는 올해 1분기 12억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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