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명품관 중국인 고객 매출은 전년 같은 때보다 111% 늘었다. 일본인 고객 매출도 74%가량 증가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우선 외국인 대상으로 ‘코스메틱 페어’를 최초로 실시한다. 상품군에 관계없이 20만원 이상 구매한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컨시어지 직원이 직접 안내해 스킨케어 룸에서 페이셜 스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설화수와 아모레퍼시픽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여행용 5종 샘플세트를 증정한다. 또 20만원·50만원·60만원 등 각 구매 금액대별로 사은품 또는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라메르 화장품을 75만원 이상 구매하면 여행용 7종 및 파우치를 선물한다.
갤러리아 명품관은 직매입으로 선보인 브랜드 최초로 외국인 행사를 진행한다. 스테파노 리치를 400만원 이상 구매하면 30만원 상당 넥타이를, 500만원 이상 구매하면 50만원 상당 향수를 증정한다. G494 옴므에서는 당일 3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15만원 상당 넥타이를 선물한다.
또 최근 오픈한 펠리시 팝업스토어에서 구매하는 모든 외국인 고객에게 커프스링크를 증정한다. 이밖에 스티븐알란·스티븐알란걸·G494·G.D.S 편집매장에서 외국인 대상으로 10%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갤러리아 명품관은 한국관광 정보 사이트 코네스트와 제휴를 맺고 이 홈페이지에서 명품관 쿠폰을 출력해 온 일본인 고객 가운데 10만원 이상 구매한 이들에게 1만원어치 교통카드를 증정한다.
또 외국인 멤버십 카드 소지하고 각 100만원·200만원·300만원·500만원·1000만원 이상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5%를 상품권으로 돌려준다. 또 갤러리아 명품관에 입점한 92개 브랜드가 외국인 할인 행사에 참여해 구매 금액별로 특별 기프트 증정 및 10~3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갤러리아 명품관 외국인 마케팅 담당자는 “명품관만의 독보적인 컨시어지 서비스와 차별화된 브랜드로 외국인 매출이 명품관 매출 신장을 견인했다”며 “강남 지역 외국인 명품 백화점 1위라는 명성에 걸맞게 외국인 VIP 대상 프로모션 집중 및 특화 서비스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