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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2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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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산업은행은 1억8000만 스위스프랑(CHF) 규모의 공모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채권은 4년 만기 고정금리채로 발행됐으며 표면금리는 1.5%로 CHF 스와프금리 대비 110bp를 더한 수준이다. 미 달러화 3개월 리보(Libor) 금리에 166bp의 가산금리를 적용한 정도로 산은의 달러화 채권 금리보다 25bp 낮다.

산은 관계자는 "이번 발행은 올 상반기 중 스위스프랑 채권 발행을 준비하는 한국계 발행자들에게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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