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여수엑스포 숙박요금 안정화에 총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4-25 16: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바가지요금 집중단속, 부당요금신고센터 운영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정부는 25일 여수박람회 정부지원실무위원회(위원장 육동한 국무차장)를 개최해 여수지역 숙박요금 현황 등 실태를 점검하고 정부합동단속반 운영 등 대책을 마련했다.

조직위는 홈페이지와 콜센터에서 지정숙박업소를 연계해 방문객들에게 숙박관련 정보를 안내하는 한편, 텐트촌·캠핑파크·한옥체험마을 등 임시 체험형 숙박시설도 지속 공급하고 외국인 방문객에 대해서는 전용홈페이지(영어·중국어·일어·불어)와 콜센터(영어·중국어·일어)를 구축해 지원하고 있다.

위원회에서는 여수시 등 인근지역에서 박람회 특수에 대한 기대감으로 과도한 요금인상, 바가지요금, 예약거절 등의 행위가 발생하고 있다는 우려에 대해 부당요금 신고센터 운영(여수시), 숙박업소 지도·감독 등을 강화하고 정부합동단속반을 구성, 5월부터 박람회 기간중 집중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육 국무차장은 "박람회가 17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성공적인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에게 교통·숙박·안전대책 등에 대한 철저한 준비해 달라"면서 여수·전남 등 지역사회와 지역상인들에게도 관람객 수용태세 마련을 위한 분위기 확산 및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