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전력업계에 따르면 24일 마감된 한수원 신임 사장 공모에 7명이 응모했다.
가장 강력한 후보로 주목 받고 있는 김신종 광물자원공사 사장을 비롯해 구한모 원자력산업협회 전 부회장, 이승우 포스코파워 전 사장, 이정용 지적공사 전 대전충남본부장, 정경남 한전기술 전 사장, 태성은 한전KPS 사장, 홍장희 한수원 전 발전본부장 등이 응모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김신종 사장은 본인이 직접 응모하지 않고, 주변 인사 추천에 의해 접수됐다.
한수원은 이들중 3명을 후보로 압축해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추천하고 재정부는 이중 다시 2명을 추려 한수원에 통보하게 된다.
이어 한수원은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1명을 선택해 지식경제부 장관의 재청을 받은 후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