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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
이번 연주회는 여류지휘자 김순정 씨가 지휘봉을 잡고 어머니에게 위안과 희망을 주는 음악들로만 엄선했다.
연주회 1부는 나물 캐는 처녀, 바람은 남풍, 고향의 봄 등을 클래식한 합창으로 선보인다.
2부 무대는 모노드라마와 함께하는 합창 공연이 펼쳐진다.
대학로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극배우 미경(어머니 역), 김신록(딸역)이 등장해 모녀간의 대화와 독백을 통한 어머니의 일생을 그린다.
특히 산장의 여인, 칠갑산, 단발머리,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 등을 모노드라마와 함께 합창해 극의 감동을 더해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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