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OS 600D[사진제공=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
이 회사는 ‘EOS 600D’가 출시 1년 만에 기존제품을 뛰어넘는 새로운 기록들을 세웠다며 이를 공개했다.
캐논에 따르면 ‘영웅바디’라는 별칭으로 불렸던 ‘EOS 550D’는 15만대 판매 돌파까지 21개월이 걸렸으나 ‘EOS 600D’는 이보다 8개월 줄어든 13개월이 소요됐다.
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물량 수급에 어려움을 겪은 것을 감안하면 13개월이 가지는 의미는 더 커진다.
또 시장 조사 전문기관 GFK의 자료(오프라인 판매 기준)를 인용해 출시 이후 12개월 동안 단 한 차례도 국내 렌즈교환 카메라(미러리스 포함) 시장에서 판매량 1위의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DSLR시장에서 11월 71.3%, 12월 73.8%라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했다.
홈쇼핑 판매 기록도 새로 작성했다.
지난해 3월 홈쇼핑 런칭 방송을 시작으로 10회 연속 매진 기록을 세웠으며 누적 홈쇼핑 방송 회수 75회(지난 23일 기준)를 기록하며 디지털 카메라 사상 최다 방송 회수를 기록했다.
강동환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사장은 “소비자들의 과분한 사랑으로 ’EOS 600D’는 국내 DSLR 시장에서 의미 있는 기록들을 세울 수 있었다”며 “캐논은 고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로 DSLR 시장 1위의 위치를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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