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3월 보조금 신청을 받은 52개 단지에 대해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심의를 거쳐 폐쇄회로 텔레비전 설치사업에 18개 단지, 도로보수 등 기반시설 보수에 14개 단지, 놀이터 보수에 7개단지, 기타 경로당 및 산책로 조성공사에 10개 단지 등 총 49개 단지를 선정해 공사비 지원을 확정했다.
2012년 공동주택 보조금은 부천시 주택조례에 따라 사업비의 50%범위(300세대 이하 80%)내에서 최대 5,000만원 (세대별 차등 결정)까지 지원 한다. 올해로 6년째 시행한 결과 공동주택 단지 주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홍배 도시환경국장은 “오는 7월 ‘공동주택과’ 의 신설을 계기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단지를 비롯해 지원 대상사업을 추가 발굴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이고 내실 있게 운영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특히 올해부터 추가된 아파트 단지 내 강력범죄 예방을 위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사업은 입주민의 주거생활이 한층 더 안전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공동주택 입주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인 만큼 사업추진 시 보조금 집행에 공정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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