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아웃도어 활동 애호가들을 위한 전문 애플리케이션 '밀레 트레킹(Millet Trekking)'을 5월 초 선보인다.
밀레 트레킹은 이동 경로와 지점을 GPS를 통해 기록, 분석 가능한 것은 물론, 자신의 활동을 트위터나 페이스북과 같은 SNS를 통해 공유할 수 있게 해주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산행이나 도보 여행 시 특정 지점을 등록 하거나 움직인 경로를 앱이 제공하는 다양한 지도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고도·속도변화·이동거리·이동시간·칼로리·등반고도까지 저장 가능하다. 또한 '내 페이지'에서 자신이 기록한 모든 운동 기록의 누적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월별·일별 활동량을 그래프로 분석하고 달력을 통해 자신의 아웃도어 활동 일정도 체크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지도와 다운로드를 지원하고 한 번 다운로드 받은 지도는 인터넷이 불가능한 곳에서도 열람이 가능해, 통신 상태가 나쁜 지역에서 지도를 확인해야 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밀레 관계자는 "아웃도어 활동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수치를 저장할 수 있는 것 뿐 아니라 해당 기록을 SNS로 공유하고 다른 유저의 운동 기록을 추천하거나 댓글을 남길 수도 있어,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이들 사이에서 하나의 소셜 앱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해싿.
밀레 트레킹은 5월 초 iOS버전으로 출시되며, 이후 6월 초 안드로이드 버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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