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이해선 대표이사가 희망고 바자회에 참석해 자사 제품을 직접 판매하고 있다. |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CJ오쇼핑이 사단법인 '희망의 망고나무(이하 희망고)' 주최로 27일과 28일 양일 간 남산 이광희 부티크 사옥에서 '희망고 마을축제' 바자회를 진행한다.
이번 바자회는 아프리카 남수단의 희망고 빌리지 조성을 위한 사업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주민들이 사용할 복합교육문화센터인 희망고 빌리지 건설을 통해 초등교육 보급, 직업기술 교육 등 아프리카 빈곤국의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한 것이다.
특히 27일에는 이해선 CJ오쇼핑 대표이사가 직접 바자회에 참석해, CJ오쇼핑이 기증한 패션·뷰티·주방기구 등의 상품들을 방문객들에게 판매했다. 이 날의 판매 수익금 전액은 남수단 톤즈의 희망고 빌리지 조성을 위한 기금으로 쓰이게 된다.
이해선 CJ오쇼핑 대표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CJ오쇼핑도 전세계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에 주목하고 있다"며 "국내는 물론 전세계인들과의 나눔을 통한 글로벌 상생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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