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27일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의장 이준희)는 올해 노조법 개정을 통한 노동기본권 사수, 일자리 창출, 노동 운동의 사회적 책임 강화 등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오는 30일 남구 삼산동 울산근로자종합복지회관 대강당에서 한국노총 울산본부는 2012년도 노동절 기념대회를 갖고 이같이 결의하며 ▲근로시간면제제도(타임오프) ▲복수노조 등 노조법 개정투쟁 ▲산업재해법 및 비정규직 보호를 위한 제도개선 투쟁 등에 앞장 설 것임을 천명할 계획이다.
더불어 ▲사용자들의 노동탄압에 대한 연대투장 ▲2012년 임금·단체협약 완전쟁취 ▲산업재해 예방 ▲울산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노동단체의 책임 있는 역할과 노사정 협의회 기능강화 등도 결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노총 울산본부는 오는 5월~6월을 사회봉사 중점활동 기간으로 정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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