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축제는 2006년 공사와 지역 내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 시흥시 장애인 학부모회가 연합해 장애·비장애 아동들이 놀이와 게임을 통해 서로의 어려움을 더욱 이해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자는 취지다.
올해 행사는 체육행사를 통해 장애·비장애의 벽을 넘어 우정을 돈독히 쌓고 공연이나 체험문화 행사를 접하기 어려운 아동들을 위한 KBS 사랑의 가족과 함께하는 어울림콘서트도 마련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됐다.
아울러 공사 신입직원 및 사내 축구동호회를 비롯해 자원봉사 참가 희망 직원이 대폭 증가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로 자리매김 했다.
전대천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천사 축제가 어린이들의 화합을 넘어 지역주민들의 문화행사로도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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