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안상수 전 인천광역시장이 18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키로 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정몽준 의원과 더불어 당내경쟁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29일 안 전 시장 측 관계자는 “안 전 시장이 내달 6일 새누리당 당사에서 당 대선 후보 경선 참여를 선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 전 시장은 충남 태안 출신으로 이회창 전 대통령 후보 경제특보, 15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고 2002년부터 2010년까지 인천광역시장을 지냈다. 현재는 대한아마추어복싱연맹 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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