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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3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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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양양군이 수산항 앞바다에 바다목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30일 강원 양양군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 2012년 바다목장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손양면 수산리 해역에 대한 본격적인 사업이 다음 달 착공될 예정이다.

수산리 해역 바다목장 조성사업은 오는 2016년까지 총 50억원이 투입되며 인공어초 설치와 수산종묘 방류, 관광레저시설 설치사업 등이 추진된다.

사업 첫해인 올해는 10억원이 투입된 인공어초 투하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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