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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0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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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쌀농사에만 지급되던 직접지불금이 올해부터 밭농사에도 지급된다.

경기도 가평군은 올해부터 밭작물 26개 품목에 대해 밭농업 직접지불금(이하 직불금)을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밭농업 직불금은 여름에는 조, 수수, 옥수수, 메일, 콩, 팥 등 19개 품목을, 겨울에는 쌀보리, 맥주보리, 밀, 마늘, 조사료 등 7개 품목을 재배할 때 소득을 보전해 주는 제도다.

단, 시행 첫해인 올해는 여름철 품목만 보조금이 지원된다.

보조금 지원 단가는 ㏊당 40만원이며, 지급 한도액은 농업인은 160만원(4㏊), 농업법인은 400만원(10㏊)까지다.

다만, 농업인의 경우 쌀고정 직불금을 받는 농지가 5㏊ 이상 8㏊ 미만인 경우 3㏊, 8㏊ 이상인 경우는 2㏊로 쌀고정 직불금 지급면적에 따라 밭농업 직불금 신청면적이 차등 지원된다.

이에 따라 농업인은 오는 31일까지 농지소재지인 해당읍면사무소에 등록신청서와 경작사실 확인서, 영농기록 등을 첨부해 신청해야 한다.

가평군은 관내 밭면적 2380㏊ 중 타 직불금을 지원받고 있는 비사업대상 재배면적 등을 제외하면 밭농업 직불금 대상면적은 450㏊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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