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의, 기업 경영활동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당부

중부지방국세청장 및 관내 세무서장 초청 간담회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세무행정에서 겪고 있는 기업애로 해결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인천’을 만들기 위해 인천상공회의소와 중부지방국세청이 머리를 맞댔다.

인천상공회의소(회장:김광식) 주최로 2일 열린 ‘중부지방국세청장 초청 기업애로 간담회’에는 조현관 중부지방국세청장을 비롯한 인천지역 관할 세무서장, 관계부서 감독관 및 인천상공회의소 회장단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경제 현안과 기업 경영시 발생하는 세무행정과 관련 기업애로를 논의하고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천상공회의소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국세청 차원에서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현관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인천 기업인들의 성실 납세와 세정협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친절하고 선진화된 국세 행정을 통해 기업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인천ㆍ남인천ㆍ북인천ㆍ서인천의 4개 세무서장들도 자리를 함께 해 인천지역의 세무행정과 기업들의 세무관련 애로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대화를 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