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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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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LG전자가 ‘L-Style’ 시리즈 ‘옵티머스 L7’을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이달 초 유럽 주요 국가를 시작으로 2분기 내 아시아 시장에 옵티머스 L7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옵티머스 L7은 안드로이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운영체제(OS)를 탑재해 직관적인 유저인터페이스(UI)와 한 층 빨라진 멀티태스킹 능력을 갖췄다.

금속느낌의 외관과 8.7mm 초슬림 두께로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인다.

4.3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시원하면서도 탁월한 가독성을 제공한다.

무선 네트워크 기능 중 하나인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 기능을 지원해 다른 기기간 뛰어난 호환성을 갖췄고 NFC(Near Field Communications, 근거리무선통신) 기능을 기본 탑재해 사용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손쉽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0.6초 자동초점’ 카메라 기능을 탑재해 언제 어디서나 소중한 장면을 담을 수 있는 사용환경을 제공한다.

0.6초 자동초점은 0.6초 만에 피사체의 초점을 정확히 잡아내는 기능이다.

L-Style시리즈는 ‘옵티머스 L3’, ‘옵티머스 L5’, ‘옵티머스 L7’ 3종으로 옵티머스 L3는 지난달 유럽, 아시아, 중남미 등 주요 국가에서 출시됐다.

LG전자는 L-Style시리즈 아시아 지역 모델로 유명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를 선정해 ‘LG 옵티머스 슈퍼콘서트’ 페이스북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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