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암과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등 고령층 사이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 질병은 치료에 많은 시간이 비용이 소요된다.
노인들은 연로한 나이 때문에 당연히 보험 가입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치료비 보장을 포기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그러나 본인에게 보험료 부담이 돌아가지 않는 효도보험을 활용하면 고령자들도 다양한 보장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교보생명 ‘참사랑효보험’
교보생명 ‘참사랑효보험’은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뇌출혈과 급성심근경색증 등 고령층에서 주로 발생하는 질병 치료비를 보장한다.
재해수술, 골절치료 관련 특약에 가입하면 부모님을 위한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KDB생명 ‘실버케어보험’
KDB생명 ‘실버케어보험’은 재해 및 사망보장은 물론 당뇨병, 고혈압성질환, 뇌출혈, 치매를 종신 보장한다.
일정 연령까지 보험금을 수령하지 않고, 건강을 유지할 경우 별도의 장수축하금을 받을 수 있다.
◇우리아비바생명 ‘평생우리암보험’
부모님에게 암이 발생할 경우 생기는 경제적 부담을 걱정하는 자녀들은 우리아비바생명 ‘평생우리암보험’을 주목할 만하다.
이 상품은 보장 연령은 80세까지로 제한한 기존 암보험과 달리 종신 또는 100세까지 암 치료비를 보장한다.
◇대한생명 ‘가족사랑준비보험’
76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대한생명 ‘가족사랑준비보험’은 장기간병특약에 가입할 경우 치매 또는 일상생활장해 상태 진단 시 최대 90세까지 간병자금을 보장한다.
◇신한생명 ‘아름다운노후보험’
신한생명 ‘아름다운노후보험’은 기존 장기간병보험의 보장범위를 확대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당 상품은 노인장기요양법에 따라 장기요양 1, 2등급 판정 시 2000만원을 지급한다.
또 심혈관질환, 뇌졸중 등 주요 노인성 질병은 물론 고혈압, 당뇨병, 백내장 등 총 8대 질병 치료비를 보장한다.
◇흥국생명 ‘프로미엄즉시연금보험’
노후 준비가 늦은 고령의 부모를 위한 상품으로는 흥국생명 ‘프미리엄즉시연금보험’을 추천할 수 있다.
85세까지 가입이 가능한 ‘프리미엄즉시연금보험’은 부부를 보험대상자로 지정할 수 있는 종신연금형 가입 시 부부 중 한 사람만 생존하더라도 연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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