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대전시가 올해 지방공무원선발을 위한 '제1회 지방공무원(일반직, 소방직)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을 오는 12일 실시한다.
이번 시험은 일반직 9급 및 지방소방사 등 13개 직류에 87명을 선발하며 모두 4864명이 원서를 제출해 평균 경쟁률은 56대 1이다.
최고 경쟁률은 보건 9급으로 121대 1이며, 행정 9급은 87대 1, 전기 및 화공 9급은 13대 1이다.
시험 장소는 ▲동대전중(동구) ▲글꽃중 ▲문화여중(이상 중구) ▲남선중 ▲내동중 ▲월평중 ▲버드내중(이상 서구) ▲노은중(유성구) 등 총 8개 시험장으로, 수험생은 대전시 인터넷 홈페이지 '시험정보'란에 공고된 필기시험 장소를 반드시 사전에 숙지해야 한다.
또한 수험생은 12일 오전 9시 2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중하나)과 응시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하고, 지정된 시험장에서만 응시가 가능하다. 만약 응시표를 분실한 수험생은 자치단체 인터넷접수센터(http://local.gosi.go.kr)에서 출력하면 된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일반직의 경우 6월 15일, 소방직은 6월 1일 대전시 홈페이지를 통해 각각 발표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시험시간 중에는 화장실을 이용할 수 없어 배탈 및 수분과다 섭취 등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면서 "시험시간 중 휴대폰 등 통신기기와 전산기기를 소지하면, 부정행위자로 간주되므로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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