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부산은행은 지난 7일 오후 6시부터 3시간 동안 동구 범일동 시민회관에서 지역 대학생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춘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계 최초 8000미터 16좌 완등의 주인공 산악인 엄홍길씨와 극작가 겸 연출가인 이윤택씨가 멘토로 초청돼, 대학생들에게 도전과 열정에 대해 조언하고 대화를 통해 궁금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은행 측에 따르면 팝부산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석 신청을 받은 결과 1500명 좌석에 2000명 가까운 대학생이 신청했으며, 참석한 대학생들도 3시간이 지나도록 자리를 지키면서 청강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멘토 강연 외에도 이날 비보이공연과 색소폰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돼 대학생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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