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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0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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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류사요 기자= 지난 4월 베이징시 고급 아파트 구매자중 바링허우(80後 1980년대 출생자)세대들이 무려 70%를 차지했다고 파즈완바오(法制晚報)가 8일 보고했다.

4월 베이징시 101개 고급 아파트의 총 거래량은 176 가구로 전달에 비해 5.35%을 하락했지만 바링허우의 젊은 세대은 막강한 구매력을 과시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바링허우 구매자들 중에서도 1980~1984년 사이에 출생한 사람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부동산업계 전문가들은 “바링허우 구매자들이 보편적으로 CEO, 사장등 안정된 직업을 가지고 있는 고학력 계층들”이라며 “특히 이들 중에 도 자기 자금으로 아파트를 구매하는 사람이 40%에 달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고급 아파트 구매시장의 저연령화 추세에 대해 정부의 구매 제한 제도가 큰 원인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제적 여유가 있는 구매자들 가운데는 이미 2주택 소유자가 많고, 바링허우 세대들은 결혼과 함께 주택 실수요자가 되면서 구매가 활발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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