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청소년 장학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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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0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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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기 장학증서 수여식, 115명 2억여원 지원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한국석유공사(사장 강영원)는 9일 석유개발 기술인력 저변 확대와 이공계 육성을 통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제5기 ‘한국석유공사 청소년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안양 본사에서 개최했다.

석유공사는 본사와 전국의 9개 지사가 소재한 10개 시·군의 81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구열이 높고 이공계 분야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학교별 1∼2명씩 총 115명을 선발, 매분기 50만원씩 연간 200만원(총 2억 3000만원)의 장학금을 졸업 때까지 지원한다.

석유공사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장학금 이외에도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석유개발장학금, 비축지사 인근 벽지 초등학교의 교육여건 향상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초등학교의 교육기자재, 급식비지원, 졸업식시 사장상 포상 등을 실시하고 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청소년 장학사업은 우수학생들의 이공계 지원 및 석유개발 관련 학과 진학을 통해 국가 해외자원개발 목표달성에 필요한 석유개발 전문 인력의 안정적 확보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며 "향후에도 이번 장학사업을 비롯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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