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중부내륙고속도로 경기도 여주~양평간 양평대교가 드디어 연결됐다.
10일 양평군에 따르면 시공사인 GS건설은 지난 9일 김선교 양평군수와 장석효 한국도로공사 사장, 오두환 GS건설 본부장 등 공사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내륙고속도로 여주~양평간 4공구 현장인 양평대교 연결식을 가졌다.
양평대교는 강상면 병산리에서 옥천면 옥천리까지 총 915m를 연결하는 교량으로, 이 구간 가운데 가장 긴 교량이다.
GS건설 측은 528억원을 투입해 공사를 진행해 왔으며, 마지막 단계인 연결(Key Segment)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이날 연결식을 갖게 됐다.
특히 남한강을 횡단하는 교량인 만큼 하천 오염과 생태계 파괴를 최대한 배제한 F.C.M(Free Cantilever Method) 공법으로 시공됐다.
이날 양평대교사 연결됨에 따라 중부내륙고속도로(고속국도 제45호선) 건설에 탄력이 붙어, 오는 12월 북여주IC~양평IC 공사도 마무리될 전망이다.
군은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양평IC까지 연결되면 양평에서 여주까지 거리가 30㎞에서 16㎞로, 통행시간도 30분에서 10분으로 단축돼 물류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김선교 양평군수는 “지역이 발전하려면 양평으로 들어오는 교통수단이 좋아야 한다. 특히 고속도로의 경우 IC가 설치 되는 것”이라며 “2016년 완공 예정인 제2영동고속도로, 양평~화도간 도로 등 각종 교통인프라가 구축되면 양평이 수도권 동부지역의 교통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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