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과 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 4단체는 이날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여수 세계박람회 참석차 방한 중인 덴마크 프레데릭 왕세자 부부를 초청, 오찬 간담회를 열였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이날 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녹색산업분야에서 가장 앞선 덴마크와 우리나라가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면 양국의 미래성장 동력 확보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 회장은 또 이번에 한국을 찾은 경제사절단에 사상 최대 규모인 73개 덴마크 기업이 참석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런 점이 양국 비즈니스 협력의 높은 잠재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경련은 오는 15일 덴마크 경제인연합회와 녹색동맹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양국간 녹색산업 분야의 육성을 위한 교역 및 투자기회 확대, 사절단 방문 등을 통해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프레데릭 왕세자는 특별연설에서 지난 주말 방문했던 우리나라 조선소 현장의 경험을 언급하며 깊고 좋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날 오찬간담회에는 덴마크 측에서 피아 올슨 뒤어 통상투자부 장관과 올 손 경제성장부 장관, 몰튼 에스터가 과학혁신고등교육부 장관, 피터 뤼스홀트 한센 주한 덴마크 대사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 측에서는 허 회장을 비롯해 한덕수 무역협회 회장, 이동근 대한상의 부회장, 서석홍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등 650여명이 참석해 오찬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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