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여수엑스포 현대차그룹관 ‘자동차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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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1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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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여수엑스포 내 현대차그룹관 전경. (그룹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자동차의 미래를 한 곳에서.’

2012 여수엑스포 현대차그룹관에는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자동차의 미래를 소개하고 있다. 70여 대의 자동차를 및 자동차 모형을 비롯해 다양한 볼거리를 갖춘 만큼 관람객 인기에서도 단연 1위다. 지난 12일 개막 첫날, 현대자동차관은 7개 기업관 중 가장 많은 8700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2위 삼성은 7023명)

엑스포 내 7개 그룹관 중 가장 높은 25m의 2층 건물, 4개 전시장으로 이뤄진 이 곳에는 총 70여 대의 차량 및 자동차 모형이 건물 곳곳에 배치돼 있다. 1층 ‘아름다운 만남’에는 차량이 전시된다. 2층 3개 전시장은 1전시관 ‘변화와 성장’, 2전시관 ‘새로운 진화’, 통합체험관 ‘함께, 더 큰 미래로’란 각기 다른 주제로 자동차-철강-건설을 아우르는 그룹의 현재와 미래를 소개했다.

눈길을 끄는 전시는 현대차 에쿠스, 기아차 K5 하이브리드를 분해, 150여 부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층 2전시관과, 현대차그룹의 미래 비전을 3차원 영상으로 투영해 표현한 2층 통합체험관. 이 영상은 세계 최대 규모의 입체 영상 퍼포먼스로, 3500여 박스가 앞뒤로 최대 32㎝ 움직인다.

서울 대치동 복합문화공간 크링(Kring) 등을 작업한 장윤구 국민대 건축과 교수(운생동 건축사무소)가 디자인 한 그룹관은, 건물 그 자체에도 의미가 담겼다. ‘함께 만드는 미래로의 문’이란 콘셉트다. 철강-자동차-건설-부품-물류ㆍ서비스를 형상화 했다는 설명이다. 너트를 연상케하는 독특한 비대칭 형상을 하고 있다.

전시가 끝나는 지점에 그룹 계열사들의 CI 이미지를 활용한 모형을 천장에 부착,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를 통해 여운을 남겨 관람객들에게 이미지를 각인토록 한 것도 이색적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그룹의 발자취와 현재, 나아가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다양한 전시물로 구성된 전시관을 통해, 인류와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가고자 하는 현대차그룹의 의지를 명확하게 전달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했다.

그룹은 개막 하루 전인 지난 11일 정의선 부회장 등 그룹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섰다. 폐막일인 8월 12일까지 3개월 동안 공개된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그룹 전시관 외에 친환경 기술 체험 공간인 ‘에너지파크’에서 모하비ㆍ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를 활용한 전기공급 시스템 시연하고, 관람객에 친환경차 시승 기회도 제공한다. 또 레이 전기차(레이EV), 연료전지버스, CNG 하이브리드 버스 등 총 51대의 차량의 전시장 내 운행하고 있다.

지난 11일 열린 현대차그룹관 준공·개관식 모습. 정의선 부회장(왼쪽 5번째) 등 그룹 및 엑스포 조직위 관계자가 참석했다. (그룹 제공)

2012 여수엑스포 전시장 내 운영되는 현대기아차 친환경 차량 모습. 총 51대가 운영된다. (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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