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해양경찰청은 이번 공동조사를 통해 올해 독성 해파리 출현규모와 피해를 사전 분석ㆍ예측해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바다안전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해경청은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전문가를 초청, 여름철 해수욕장 파견 경찰관을 대상으로 해파리 피해예방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피서객을 대상으로 QR코드를 활용한 홍보물 제작 배포와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해파리 속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등 대국민 서비스도 강화할 계획이다.
오는 11월에는 산ㆍ학(관)ㆍ연 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이어도 해역 해파리 공동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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