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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1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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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부산시가 녹색자동차보험 콜센터를 확대한다.

부산시는 녹색자동차보험 콜센터를 기존 20석에서 60석으로 늘리고, 이번 확대에 따라 한화손해보험 사옥 6층으로 자리를 옮긴다.

규모도 358.71㎡로 확대되며 6월부터 가동될 예정이다.

녹색자동차보험이란 차량 주행거리 단축 실적에 따라 차주에게 환경보호지원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환경부, 한화손해보험, 에코프론티어(탄소배출권 검증기관)가 부산시, 수원시와 손을 잡고 지난해 9월부터 부산과 수원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녹색자동차보험 가입자는 보험 가입 전 '연평균 기준 주행거리'에서 가입기간의 주행거리를 제한 '감축한 절대주행거리'에 따라 환경보호장려금을 받는다.

감축거리는 최소 500㎞ 이상이 되어야 한다. 3000㎞ 이상 감축하면 7만원까지 환경보호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보험 가입을 원하는 시민은 녹색자동차보험 홈페이지(http://www.greencarins.co.kr)를 이용하거나 녹색자동차보험 콜센터(☎1588-3292)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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