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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1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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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최근 중소기업 사업자들의 사업자금을 지원하는 중소기업분할상환대출(BIL)의 '2영업일 서비스 보장 제도'를 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2영업일 서비스 보장 제도란, 중소기업 고객들에게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대출 신청부터 대출 실행까지 2영업일 이내에 모든 대출 절차의 완료를 약속하는 것이다. 2영업일 이내에 대출 실행이 완료되지 않으면 신청 고객의 이름으로 건당 최고 3만원까지 기부하게 되고 이 비용은 은행이 부담한다.

이렇게 모아진 돈은 고객의 이름으로 SC그룹이 실명예방 및 시각장애인 지원을 위해 펼치고 있는 'Seeing is believing' 캠페인에 기부된다.

지난 2005년 출시된 SC은행의 중소기업분할상환대출(BIL)은 중소기업 사업자에게 최고 1억2500만원까지 무담보 신용으로 제공되는 대출로 이번에 대출 심사절차 간소화 등을 통해 서비스 시간을 대폭 단축하게 된다.

SC은행 중소기업금융사업부의 박영기 전무는 “중소기업 고객들이 사업자금이 필요한 시점이 임박하여 금융기관에 대출을 문의하는 경우가 많은데 스탠다드차타드는 최대한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자금을 지원할 수 있는 여건과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중소기업 고객에 대한 대출 확대 및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고 헌신하고자 하는 스탠다드차타드의 브랜드 약속인 ‘Here for good’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상품 및 이벤트 내용에 대한 사항은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중소기업전담컨택센터(1566-1166)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www.standardchartered.c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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