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포럼작가회의는 오는 31일부터 6월 7일까지 롯데시네마 피카디리 종로에서 여는 ’인디포럼2012‘의 상영작 78편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개막작은 최아름 감독의 단편 극영화 ’영아‘와 한자영 감독의 다큐멘터리 ’나의 교실‘이 선정됐다.
김고은은 ’영아‘에서 공장 노동자로 출연한다. ’나의 교실‘은 한 전문계고교 여학생들이 준비하는 취업과정과 이후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 작품은 올해 2월에 있었던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졸업영화제에 출품된 작품이기도 하다.
1996년 비경쟁 독립영화제로 시작된 인디포럼은 올해 17회를 맞는다. 주최 측은 이번 영화제에서 신작전에 69편, 초청전에 9편이 상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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