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관세청 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 김도열)이 16일 국민의 공복으로서 친절.봉사 마인드를 재정립하고 친절서비스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는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 세관부분 평가 1위의 위상에 걸맞는 고품격 친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관에 따르면, 이번 결의대회에서 전직원은 고객의 권리를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고 존중할 것과 신속.정확한 업무처리 및 민원불편시 즉시시정 할 것, 열린 마음으로 고객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친절하고 공정한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결의했다.
결의대회 후에는 한국방문의해 위원회 파트너 강사인 김주리 강사를 초청해 친절의 의미와 고객응대 매너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김도열 세관장은 현재 7년 연속 세관평가 1위라는 지위(Noblesse)에 따른 고품격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 할 의무(Oblige)를 자발적으로 부여할 필요가 있음을 역설했다.
아울러 “틀에 박힌, 형식적인 친절이 아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이 담긴 친절을 고객에게 제공할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인천공항세관은 고품격 친절 서비스 제공을 위한 '미소 프로젝트'를 수립.시행 중이다.
미소(MISO)는 Manner, Information, Satisfaction, Operation의 머리글자로 예의, 정보제공, 고객만족 및 업무절차 개선을 통해 국민을 미소짓게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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