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섬, 성장 잠재력 부각에 이틀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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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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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한섬이 이틀째 활짝 웃고 있다. 영업이익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익성을 기록해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이 큰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투자심리가 자극되고 있다.

16일 오전 10시5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섬은 전 거래일보다 1.71% 오른 3만5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소폭 오른 이후 이틀째 강세가 이어지고 있고, SG와 맥쿼리 등의 외국계 창구에서 매수 주문이 쏟아지면서 오르고 있다.

이번 강세는 성장 잠재력 부각 덕분이다.

배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백화점 위주의 소비가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고가 브랜드 위주의 안정적인 매출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며 “기존 브랜드인 시스템, 타임의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남성복 시스템옴므와 랑방콜렉션 등 신규 브랜드가 고성장을 기록하며 매출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영업이익률이 상설 매장 판매 증가로 인한 원가율 상승과 임대수입 감소에 따른 기타수익 악화로 17.4%를 기록했다”면서도 “여전히 다른 의류 업체와 비교해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수입 브랜드들이 올해를 끝으로 영업을 중단하지만 매출액에 끼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입을 모았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셀린느’, ‘발렌시아가’, ‘지방시’ 브랜드가 올해를 끝으로 영업을 중단해 향후 실적에 대한 우려가 대두되고 있지만, 3개 수입 브랜드의 연간 매출액은 지난해 기준으로 약 350억원에 불과해 영업 중단에 대한 리스크(위험)는 크지 않다"며 "오히려 지난 2일 현대백화점과 한섬 간의 전략적 브랜드 육성 제휴가 향후 신규 브랜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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