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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자회사 수원학교사랑이 16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임원변동 현황. |
아주경제 조준영 기자=미래에셋증권 자회사인 부동산업체 수원학교사랑은 16일 임원변동공시에서 사내이사가 기존 임호순ㆍ김00 2명에서 임호순 1명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공정거래법상 대기업집단에 속한 미래에셋그룹 계열사는 임원 선임ㆍ퇴임시 실명ㆍ이력을 기재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해야 한다.
반면 수원학교사랑은 사임한 김00 전 이사 실명을 적지 않았다.
앞서 작년 5월 말 제출한 이 회사 임원현황에서도 사내이사는 임호순 1명으로 돼 있어 애초부터 명단이 누락됐을 수도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수원학교사랑 지분 85.00%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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