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창립기념문화제 맞아 다양한 활동 실시

49명의 해외 모범직원 초청, 한국문화 체험과 국내물류현장 견학 기회도 제공

한진해운 주니어들이 창립기념을 맞이하여 연 자선음악회에서 합창을 하고 있다(사진=한진해운)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한진해운(대표 김영민)이 16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기념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의 한진해운인’과 국,내외 모범직원에 대한 표창과 함께 그간 무심코 지나쳤던 회사내의 이색 기록들을 발굴하여 소개하는 ‘한진해운 기네스’를 발표했다.

또한, 28개국에서 선정된 49명의 해외 모범직원들을 초청하여 13일부터 5박 6일의 일정으로 한국문화 체험과 한진해운 부산신항만, 운항훈련원 등의 국내 최첨단 물류현장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해외 모범직원 초청행사도 실시했다.

한진해운은 14일~16일, 3일간을 창립기념문화제 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사내밴드의 공연과 1~3년 차 사원들의 합창으로 꾸며진 자선나눔음악회를 열었고, 신입사원들이 직접 구두를 닦고, 간식을 배달하는 ‘심부름센터’를 운영하여 거둔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16일에는 본사의 임직원들과 해외 모범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피아워’ 행사를 실시하여 서로의 감춰두었던 장기를 뽐내고, 즐거운 일터 만들기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한편, 한진해운은 매년 5월 창립기념 문화제 기간을 정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실시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으며, 앞으로도 나눔과 소통이라는 주제하에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