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손녀와 함께하는 건강운동교실’은 매월 셋째주 토요일마다 교문동 하나경로당에서 열리고 있다.
건강운동교실에는 10대 청소년들과 70대 이상 노인들이 함께 건강체조 등을 통해 세대간 소통과 화합의 효 문화를 실현하고 있다.
건강운동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서연주(14·구리여중) 학생은 “어르신들께서 너무 반갑게 반겨주셔서 하나도 어색하지 않다”며 “그저 도와드리는 줄 알았는데 함께 운동을 하니 몸도 마음도 개운하다”고 말했다.
최애경 시 보건소장은 “건강운동교실은 지역사회 노인건강증진과 청소년 방과후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노인들에게는 건강을, 청소년에게는 효를 고취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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