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공무원 체력검정 실시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17일과 18일 양일간 수원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소방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체력검정을 실시한다.

이는 소방공무원 개인별 체력 테스트를 통해 화재, 구조, 구급 등 소방직무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그 결과를 인사관리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특히 각종 재난현장 인명구조에 있어 무엇보다 기본이 되는 게 소방공무원의 강인한 체력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모은다.

금년도 체력 검정 종목은 근력측정을 위한 악력, 배근력, 윗몸일으키기와 순발력과 지구력 측정을 위한 제자리멀리뛰기, 왕복오래달리기 등 6개 종목이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해마다 실시되는 강도 높은 체력검정으로 도내 모든 소방공무원들이 평소 체력 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