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연구원은 "수익성 높은 장기 보장성 인(人)보험 중심의 성장 지속을 전망한다"며 "작년 상반기 월 30억원 후반에 불과하던 보장성 인보험이 하반기 이후부터 점차적으로 증가, 12년 2월 46억원, 3월 63억원에 달하는 등 회복 추세에 있어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특정 상품이나 채널의 부상 및 규제 변화가 없는 상황에서 대부분의 회사들이 비슷한 전략을 추구하고 있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경영진의 의지 확인 및 작년 가을 이후 반년 동안 전속설계사 6% 이상 증원 등을 감안 시, 인보험 최소 10% 성장은 달성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전체 매출 규모 대비 높은 인보험 신계약 체력에 따라 높은 수익성 및 이익 안정성 확보했고, 30% 전후의 배당성향에 따라 4~5%에 달하는 높은 시가 배당수익률을 보유했다"며 "현주가는 저평가 메리트가 부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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