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생명사랑 자살예방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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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1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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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살예방사업의 중요성과 필요성 홍보 및 해결방안 모색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6일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자살예방을 위한 2012년 생명사랑 자살예방포럼을 개최했다.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급증하는 고령화 사회에서의 자살예방사업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에서의 자살문제에 대한 해결방안 등을 모색해 자살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조성을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생명지킴이 위촉과 선언문 낭독, 조맹제 서울대 정신과학교수의 “경기도 노인자살 예방현황 및 대책”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과 이동우 상계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노인 자살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한 주제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과 주제발표 후에는 조맹제 서울대의대정신과학교수를 좌장으로 박인환 연천군노인대학장, 강정식 연천군 주민복지지원과장, 한상조 연천군소방서 현장지휘과 소방안전계장이 참여하여 “노인자살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한 자유토론이 함께 진행됐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노인자살의 위험성을 알리고 노인자살예방 인프라 활용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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