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이베이코리아가 2년 연속으로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6년 째를 맞은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은 한국대학신문의 리서치 자료와 각 지자체 일하기 좋은 기업 자료, 2012년도 1월부터 진행된 각 대학교 리서치 자료를 토대로 후보를 선정해, 각 기업의 경영활동·복리후생·사회공헌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한다.
이베이코리아는 세부 평가항목인 △취업선호도 △인재육성 △기업문화 △근무환경 △기업이미지 △사회공헌 △재무평가 △향후 성장성 등에서 고른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기업문화 혁신과 사내 우수 인재육성에 힘쓰고, 차별화된 복리후생 정책을 실행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베이코리아는 지난 2001년부터 5년 근속 이후 한달 동안의 유급휴가를 부여하는 안식 휴가 제도와, '선택적 복리 후생 제도' 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여성 인재 발굴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이베이 본사와 연계, 여성리더의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팀장급 이상 여성 리더를 선발해, 사내 멘토-멘티 프로그램 및 워크샵·특별 강좌 등을 제공하고 있다.
박주만 이베이코리아 대표는 "자유로운 기업문화를 토대로 글로벌 기업에 걸맞는 다양한 복지정책과 인재 양성을 위한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임직원 모두가 회사에 대한 자부심과 만족감을 갖고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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