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국민경선제 요구, 본선 안정감 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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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2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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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은 22일 대선 경선의 완전국민경선제(오픈프라이머리) 요구와 관련, “본선의 안정감을 가져오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권도전을 선언한 이 의원은 KBS라디오에 출연해 “완전국민경선제를 해 표를 더 확장하고 중간에 있는 표를 더 포용해 4·11 총선에서 나타난 것보다 더 표를 넓히지 않으면 연말 본선에 가서 불안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완전국민경선제가 도입되지 않으면) 중대 사태가 온다고 말한 것은 정권을 놓칠 수도 있다는 그런 이야기”라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이어 지난 20일 황우여 대표를 만나 완전국민경선제 도입을 논의한데 대해서는 “내가 할 수 있는 이야기는 충분히 다했다”며 “소위 당권파들이 반대할 수 있는 논리에 대해 내 설명을 충분히 했다”고 전했다.

통합진보당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과 관련해선 “불법은 사실이고 그 불법이 당사자들 스스로를 케어할 수 있는 자생력을 잃었다고 봐야한다”면서 “시기나 방법이 어떨지 모르지만 법적 잣대를 댈 수 밖에 없지 않겠는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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