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화장실 파리2마리이상 안돼. 위생기준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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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2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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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사무실, 운영시간 명시하도록 권고

아주경제 김효인 기자= 중국 정부가 낙후된 공공화장실을 개선하기 위해 새로운 표준을 마련했다.

22일 베이징완바오(北京晩報)는 베이징 시정부가 ‘주요 업종 공공화장실 관리서비스업무표준’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위생기준규정에서 공공화장실 내에서 ‘파리가 2마리 이상 나오지 않도록 한다’고 명시하고 있어 이번 공공화장실 표준안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관리대상은 공원, 관광지, 호텔등을 포함해 공항, 기차역과 사람들이 몰리는 병원, 상가, 슈퍼마켓등이다.

표준안에 따르면 관리대상에 포함된 공공화장실은 앞으로 칸막이, 거울, 수도꼭지, 세면대, 통풍기 등 기본설비를 포함해 옷걸이, 표시등을 필수로 구비하고 몸이 불편한 노인들과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도 설치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으로 화장실 내 쓰레기통이 가득차지 않도록 관리하고 벽면 낙서를 금지하는 등 화장실 위생관리에 노력해야하며 화장실 운영시간과 감독기관 전화번호도 화장실 외부에 표시하도록 했다.

베이징 시정부 관계자는 “발표된 표준안은 강제성은 없다” 며 “공공화장실이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한 것으로 앞으로 중국의 모든 공공화장실이 이와 같이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표준안 발표에 네티즌들은 대부분 환영의사를 밝힌 가운데 한 네티즌은 “공공화장실은 한 도시의 문화수준을 말해주는 것”이라며 “표준안에 따른 공공화장실 개선에 맞추어 시민의식도 동시에 높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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