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프로축구 FC서울이 23일 목포시청과의 FA컵 32강 홈경기에서 응급상황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FC서울의 전담의 조윤상 박사, 이대 목동병원, 서울응급환자 이송단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급성 심정지 상황을 가정, 경기장에서부터 병원이송까지의 응급조치를 실제상황처럼 진행할 예정이다.
FC서울 관계자는 "급성 심정지 상황은 신영록(제주유나이티드), 무암바(영국 볼튼) 등의 사례처럼 예고없이 찾아온다"며 "FC서울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완벽한 응급시스템을 구축,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비상사태에 체계적으로 대비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 FC서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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