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화학株, 이란 제품 제한에도 상대적 수혜 크지 않다" 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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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2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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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우리투자증권은 24일 정유화학업종에 대해 이란의 석유화학제품 공급제한에도 불구하고 상대적 수혜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김선우 연구원은 "서방 경제재제에 따른 이란의 화학제품 공급 제한과 중국 경기부양책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기둔화 불안감 확산에 따라 석유화학시황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가동률 하향조정과 NCC마진 저점 기록, 석유화학업체들의 구매 촉진 및 재고소진 노력 등 석유화학업황은 저점 신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저가 원재료를 바탕으로 한 중국 및 미국 업체들의 가동률이 여전히 높고 전방산업 수요 감소가 지속되고 있어 석유화학 업황 반등에는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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