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종만 연구원은 “3분기엔 원가 하락에 따른 이익 개선, 4분기엔 업황 반등으로 ‘나이키 커브’형 주가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며 “철강업체들의 수익성이 극도로 악화됐고 철광석 가격이 생산원가 수준에서 하방 경직성을 보일 것이란 점에서 평균 판매단가의 하락은 제한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변 연구원은 "포스코는 4분기 업황 회복시 이익 개선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며 “현대하이스코의 경우 안정성과 성장성 대비 저평가 돼 있다”고 분석했다. 고려아연은 금속가격에 따른 주가 변동이 큰 만큼 이를 이용한 투자 전략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