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3차 모내기 원정…이앙기 운전 실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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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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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정훈 기자=이명박 대통령은 24일 호남을 찾아 직접 모내기를 하면서 농업인의 애로를 들었다. 취임 후 이 대통령이 농촌을 찾아 모내기를 한 것은 이번이 세번째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전북 김제시 장화동에서 농업인들과 함께 모내기를 한 후 지역농업인 40여명과 함께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앙기를 이용해 지역 농업인들과 함께 이 마을 정돈수(61세)씨의 논 3061㎡에 모내기를 한 이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은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간담회를 마친 이 대통령은 파프리카 수출업체인 농산무역을 방문, 유리온실과 파프리카 선별장 등을 둘러보고 금년도 농식품 수출 100억 달러를 반드시 달성해 농식품산업을 수출 산업으로 육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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